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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립박물관협회] 한국사립박물관인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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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2-01 15:52 조회2,5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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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koreadaily.com/2024/01/29/life/artculture/20240129143807992.html

한국사립박물관협회, '한국사립박물관인상' 시상

김은경 관장/김쾌정 전 관장/김인순 명예관장/김종형 관장
임하리/임미영/민지은/허수정 학예사 등 8명 수상 영예
문화예술역사 등 160여 박물관 단체...박암종 회장 연임

  

(윗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한국사립박물관협회 제11대 박암종 회장 〈〉한국사립박물관인상을 수상한 김은경 온양민속박물관장 〈〉김쾌정 전 허준박물관장 〈〉김인순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 명예관장 〈〉김종형 범패민속문화박물관장(이상 공로상 수상),우수학예사상을 수상한 〈〉임하리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학예사(전시부문) 〈〉임미영 국제성서박물관 학예사(전시부문) 〈〉민지은 짚풀생활사박물관 학예사(전시부문) 〈〉허수정 한국등잔박물관 학예사(전시부문)

(윗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한국사립박물관협회 제11대 박암종 회장 〈〉한국사립박물관인상을 수상한 김은경 온양민속박물관장 〈〉김쾌정 전 허준박물관장 〈〉김인순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 명예관장 〈〉김종형 범패민속문화박물관장(이상 공로상 수상),우수학예사상을 수상한 〈〉임하리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학예사(전시부문) 〈〉임미영 국제성서박물관 학예사(전시부문) 〈〉민지은 짚풀생활사박물관 학예사(전시부문) 〈〉허수정 한국등잔박물관 학예사(전시부문)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사단법인 한국사립박물관협회는 지난 1월 29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National Museum of Korea) 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협회의 주요 행사인 제11회 '한국사립박물관인상' 시상식과 함께 제11대 회장에 연임된 박암종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10대의 경우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정식 행사를 하지 못한 채 출발했다. 그러나 이번 11대에서는 창립 25주년 기념식과 함께 시상식, 취임식, 그리고 외부 인사를 초청해 축시 낭독과 축하 휘호 등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기약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 협회는 지난 12월 한달간 추천 접수된 자료를 바탕으로 심사해 자랑스런 ‘한국사립박물관인상' 1명과 공로상 3명, '우수학예사상' 4명 등 영예의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  
 '한국사립박물관인상' 수상자로는 온양민속박물관 김은경 관장이 선정되었으며, 상패와 더불어 부상으로 '행운의 순금열쇠'가 주어졌다.  
 김은경 관장의 선정 배경으로 심사위원들은 "상설 및 특별전시를 통해 전통 민속품의 가치를 단순한 보존의 가치를 넘어서 대중과 호흡할 수 있도록 시대의 요구에 맞게 잘 살려내었으며 특히 창의체험, 교육, 민속문화아카데미 운영, 참신한 관련 상품 제작 등 훌륭하고 탁월한 박물관 운영이 눈에 띄였다"고 밝혔다.
 공로상 부문에는 51년간 관장으로 재직한 전 허준박물관의 김쾌정 관장 및 한익환 서울아트박물관의 김인순 명예관장, 범패민속문화박물관의 김종형 관장 등 3명이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김쾌정 관장은 사립 한독의학박물관 31년, 공립 허준박물관 19년 등 총 51년간 재직하면서 한국 박물관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한국박물관협회장으로 재직하면서 각종 행사 지원을 통해 협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또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 명예관장인 김인순 관장은 박물관을 설립하고 운영해 오면서 소장품을 활용한 의미 있는 전시로 사립박물관의 위상을 높였으며, 은퇴 후에는 2세에게 박물관을 운영하도록 물려주고 명예관장으로 후원과 지원을 계속하고 있어, 사립박물관의 설립과 운영 및 지원에 대한 그 공로가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종형 범패민속문화박물관장은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50호 예능보유자로 우리나라 불교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협회 선거관리위원으로 최근까지 3회에 걸쳐 활동하면서 협회운영의 안정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우수학예사상' 부문에서는 임하리(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임미영(국제성서박물관), 민지은(짚풀생활사박물관), 허수정(한국등잔박물관) 학예사 등 열정과 헌신으로 활동하고 있는 4명의 학예사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수상 학예사들은 사립박물관이 처한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도 박물관의 콘텐츠를 활용해 훌륭한 전시 기획 및 연출, 교육프로그램을 잘 운영했다"고 지적하고 "또한 소장품에 대한 깊이있는 연구 활동 및 이를 바탕으로 한 전시 출판물 제작과 발간 등을 통해 사립박물관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한국근현대디자인박물관 설립자로 지난 10대 임기 3년 동안 다양한 대내외 활동으로 협회 발전에 기여한 박암종 회장은 가입 회원들과 주요 박물관 관계자들의 권유와 격려로 11대 임기 3년 동안 활동과 업무를 지속하는 연임이 결정돼 이날 취임식을 가졌다.
 사단법인 한국사립박물관협회는 정부에서 접근하기 어렵고, 소멸위기에 처한 한국의 전통적 문화 예술 역사 민속 등 각 분야의 자료를 민간 차원에서 수집 연구 전시하고 있는 160여 개 사립 박물관들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사단법인 한국사립박물관협회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양현로 322(야탑동 코리아디자인센터) 지하 1층 ▶전화 : (031)788-7890 ▶팩스: Fax : (031)788-7891 ▶E-Mail: museumkp@daum.net(사무국장 김두규)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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