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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디자인박물관 -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도란도란, 나의 박물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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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20 15:34 조회15,9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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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로고디자인부터 타인을 위한 벽화디자인 체험까지,
디자인의 참다운 의미를 찾아 떠나는 7주간의 디자인 여행기!
 
 
근현대디자인박물관이 주5일제 수업 제도, 자유학기제 등의 전면시행에 따른 토요문화예술체험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도란도란, 나의 박물관 이야기>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저희 박물관의 토요문화학교는 <디자인> 주제특화 창의체험으로, 새로운 가치와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놀이중심의 스토리텔링 교육프로그램입니다. 디자인의 참다운 정의와 개념을 유물 스토리텔링을 통해 알아가고 이를 통해 디자인의 발전적 주제인 ‘사랑’을 몸소 체험하고 깨달음으로써 자신의 삶과 더불어 나 이외의 사람들과 주변을 성찰하고 재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한국 근현대사 연대기 속 선별된 대표적인 디자인 유물인 태극기, 엘리자베스키스 일러스트, 공병우의 최초의 한글 타자기 등을 통한 현재 우리 삶의 디자인 가치 및 의미를 알아본 뒤 홍대거리, 와우공원, 염리동 소금길, 상암동 등 마포구에 소지한 지역자원 연계 및 활용하여 복합 디자인 창의 체험을 진행하는 것이 큰 특징이라 볼 수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오며, 참여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홍보 바랍니다.
 


● 프로그램 ‘전체’개요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 (사)한국박물관협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운영 : 근현대디자인박물관
-기간 : 2016년 4월 2일(토) ~ 11월 5일(토) 총 28주
-장소 : 근현대디자인박물관
-대상 : 중학생 1~3학년
1기 - 4월 2일(토) ~ 5월 14일(토) 7주
2기 - 5월 28일(토) ~ 7월 9일(토) 7주
3기 - 7월 23일(토) ~ 9월 3일(토) 7주
4기 - 9월 24일(토) ~ 11월 5일(토) 7주
 


● 프로그램 ‘전체(1-7차)’ 세부내용
 
-시간 : 매주 토 오전 10시 ~ 오후 1시 (3시간)
-인원 : 정원 20명
-내용 : ▶1주차: 신나는 홍대거리! 즐거운 디자인 탐방!
쑥쑥 자라거라! 우리의 디자인꿈나무
▶2주차: 유물이야기1 / 나를 위한 나만의 로고 디자인
▶3주차: 유물이야기2 / 친구를 위한 애정 듬뿍! 티셔츠 디자인
▶4주차: 유물이야기3 / 소중한 사람을 위한 상상 제품 디자인
유물이야기4 / 와우공원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서
▶5주차: 염리동 소금길을 걸어보자!
이름 모를 당신이 길을 가다 문득 행복해질 수 있다면1
▶6주차: 이름 모를 당신이 길을 가다 문득 행복해질 수 있다면2
▶7주차: 수료회



● 프로그램 ‘벽화디자인체험(5,6차)’ 세부 내용
‘이름 모를 당신이 길을 가다 문득 행복해질 수 있다면’
 
-주요 진행사항 :
▶5,6주차 “이름 모를 당신이 길을 가다 문득 행복해질 수 있다면1(벽화그리기 체험 1)”프로그램이 마포구 및 지역주민의 관심 속에 진행되었음.
▶현재 1~2기 학생들이 마포구 자원봉사지원센터의 협조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 1749번지공사 가림막에 벽화작업을 진행.
▶1~2기 같은 장소에서 구역을 나누어 각각의 수업으로 진행하였으나, ‘ 내가 사 랑하는 000’ 이라는 주제아래 통일성 있고 중학생 작품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 도로 완성도 있는 작품이 완성되어, 강사, 학생, 학부모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 며, 작업 과정 중 지역 주민의 호응과 관심이 높았음.
▶상당히 오랜시간 방치되어있던 공사 가림막에 학생들의 상상력이 담긴 작품으로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어 예술적, 교육적 측면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를 보임
 


-현장 인터뷰 자료
▶주민 반응 정리
ⓐ주민 반응1 : 중학생 치고 그림실력이 너무 좋다.
ⓑ주민 반응2 : 버스정류장 뒤편에 이런 벽화가 생겨서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지 루하지 않다.
ⓒ주민 반응3 : 벽화에 다양한 그림들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그림 찾기 놀이도 하 고 이야기도 들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주민 반응4 : 벽화를 따로 돈을 주고 의뢰하기도 하는데, 어린 학생들이 이렇게 봉사로 멋진 작품을 남겨서 고맙고 기특하다.




▶주강사 김지원
Q1) 근현대디자인박물관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6주차 벽화수업의 컨셉과 내용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
근현대디자인박물관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명은 첫, 사랑 디자인 개론으로 디자인을 단순히 기능적 미적관점만이 아닌 삶과 소통 할 수 있는 인문학, 감성적 관점에서 바라보고자하는데 있습니다. 주요 주제인 ‘ 사랑’ 은 디자인을 통해 나, 너 , 우리, 세계로 확장해가는 과정에 대한 전달을 중요하게 생각하였습니다. 6주차 벽화 수업의 컨셉은 이름 모를 당신이 길을 가다가 문득 행복해 질 수 있다면? 제목에서 출발하여 ‘ 내가 사랑하는 000’ 이였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동물, 풍경, 사물 등에 벽화를 보는 어느 이름 모를 누군가에게 이미지와 이야기로 전달해 주는 것에 관한 내용입니다. 여기에 공간디자인에서 중요한 요소인 주변 공간과의 조화에서에 관하여도 생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주변은 아파트단지 앞 버스정류장으로 남녀노소 지나다니는 공간이다 보니 대상을 전 연령대로 누구나 보고 즐겁게 상상할 수 있는 그림들로 제안하였습니다. 또한 앞쪽에는 병원이 있어 병원을 드나드는 사람들이 많은 점도 디자인 계획 단계에 추가하였습니다. 아픈 환자나 환자를 돌보며 힘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벽화를 그릴 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감상자가 벽화 속 그림들을 보며 상상의 여지를 둘 수 있도록 실루엣 그림들로 제작 하였습니다. 검은색 너머 벽화를 만나는 형태, 느낌, 색들을 상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흰색과 빨간 선으로 연결되도록 하였는데 이는 사람의 마음과 디자인이 공동체와 삶 속에서 연결되어 있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이 선의 위치를 따라 자신만의 그림을 배치하여 연결하여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순간 선은 놀이동산의 롤러코스터가 되기도 하고 나뭇잎을 떠나보내는 바람이 되기도 하며 바다의 물결로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자유로운 발상에서 출발한 디자인들은 상대방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있어 불특정다수인 사람들에게도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주는 벽화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Q2) 벽화수업 진행시 어려웠던 점과 좋았던 점.
벽화수업은 야외에서 진행하다 보니 여러 가지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나 날씨가 가장 염려되었습니다. 비가 오거나 너무 더우면 아무래도 진행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한된 시간 안에 아이들의 생각을 표현하도록 효율적인 제작방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이 과정은 5주차 때 조별토론을 통해 아이들이 주제를 스스로 정하고 필요한 이미지들을 스텐실 기법을 통해 실루엣 틀로 제작하는 과정을 사전에 가져 사전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때 크기의 변화나 소재의 다양성을 갖도록 하는 점이 중요하였습니다. 좋았던 점으로는 아이들이 이 과정들을 너무나 즐겁고 자율적으로 잘 진행해 준 점입니다.
 
Q3) 1-2기에 걸쳐 벽화 수업 진행하며 느낀 소감.
교육적 측면 - 해당 수업을 하면서 저 역시 많은 부분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4D를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협력하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었기에 저 역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예술적인 측면 - 실루엣을 통해 그리는 대상을 섬세하게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개별 이미지들임에도 서로 어울려 자연스럽게 벽화 속 그림들은 연결되었습니다. 1기때는 두 개의 모둠에서 바다와 놀이동산이라는 각기 다른 소재가 잘 어울어질까? 에 대한 조금의 우려가 있었으나 현장에서 아이들이 감각적으로 서로의 그림에 잘 맞춰 조화롭게 배치해 주었습니다. 2기의 경우는 자연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소재가 이번에도 자연스럽게 잘 녹아들었고 1기와 2기는 같이 작업을 하지 않았음에도 이 소재들이 어울어지는 것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연결하여 자연스럽게 벽화 속 이야기를 상상 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이는 같은 사랑이라는 주제에 맞게 구성하여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된 것처럼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보조강사 윤신혜
Q1) 근현대디자인박물관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6주차 벽화수업의 컨셉과 내용에 대해 간략히 말씀해주세요.
근현대디자인박물관에서 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은 나로부터 출발해 타인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어떻게 디자인에 반영되었는지 근현대사 유물이나 작품을 통해 알아보고, 그러한 애정을 다양한 디자인 요소로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6주차는 그동안 친구들이 내 주변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부터 벽화라는 내가 모르는 타인들을 위한 디자인을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5주차와 연계되어 진행되었습니다.
 
벽화의 전체 컨셉은 “내가 사랑하는 OOO” 으로 내가 사랑하는 여러 가지들 중 우리가 새길 벽화가 있는 장소적 특성과 이름 모를 타인들을 행복하게 기쁘게 해줄 만한 것들을 선정하여
스텐실 기법으로 작업하였습니다.
 
Q2) 벽화수업 진행시 어려웠던 점과 좋았던 점을 말씀해주세요.
벽화 수업 진행시 우려됐던 점은 벽화라는 것이 날씨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날씨가 너무 더워 아이들이 지치진 않을지, 혹은 비가 와서 벽화를 제대로 그릴 수 없진 않을지에 대한 걱정이 컸습니다만, 현재까지는 날씨도 운이 따라줘서 그런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좋았던 점은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벽화를 그리면서 이전 수업만 해도 서로 잘 몰라서 서먹서먹하던 아이들이 같이 벽화를 그리고 간식을 나눠먹으며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계기가 된다는 점, 또한 벽화를 그리는 과정에서 주변 행인들이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거나, 아이들에게 더 그려달라고 요청하는 등의 즉각적인 반응을 보며 아이들이 자신의 벽화 디자인이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수업 현장에서 느끼고 그 스스로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Q3) 1-2기에 걸쳐 벽화 수업 진행하며 느낀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벽화 작업을 하면서 어떤 아이들도 본인의 작품만 끝냈다고 해서 쉬고 있는 친구가 없었습니다. 다른 친구의 스텐실을 빌려 다른 친구들의 작품과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빈 공간을 꾸미기도 했고, 마무리를 다하지 못한 친구의 것을 함께 해주는 친구들도 보였습니다.
 
아마도 아이들이 벽화 디자인이라는 것이 나 혼자만 돋보인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장소적 특성과 다른 친구들의 작품과 어우러져야 멋진 작품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우리 수업의 주제인 타인의 대한 애정 뿐 아니라 배려하고 서로 협동하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그리는 벽화가 아닌 스텐실이라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기법을 경험해볼 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아이들이 그린 벽화를 보고 그 주변 행인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봄으로서 마치 자신이 예술가가 된 것과 같은 훌륭한 미적 체험을 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생 인터뷰-이슬아(2기 동명중학교 1학년)
Q1) 근현대디자인박물관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어떻게 알고 신청하게 되었나요?
저는 작년에 꿈다락 청소년에 속해 있었는데, 엄마가 사이트를 보고 알려줬어요.
평소에 디자인에 관심이 있기도 했고, 작년에 했던 꿈다락 활동이 재미있어서 이번에도 기대를 가지고 신청하게 되었어요. 작년에는 꿈다락에서 문학수업을 들었어요.
 
Q2) 오늘 벽화활동을 해 본 소감을 말해주세요.
생각보다는 덜 힘들었는데 페인트 냄새가 나는 것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스텐실이라는 기법이 미술시간에 배운 공판화의 한 종류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실제로 스텐실로 벽화를 그려보니 재밌었어요.
 
Q3) 이번 벽화작업은 지역사회를 위한 공간 디자인개념이라고 볼 수 있어요.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그림인데, 사람들이 보고 어떤 것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미술시간에 그리는 그림은 보통 혼자서 그리곤 하는데, 이번에는 비슷한 또래 친구들이 모여 다같이 그림을 그리니 특별한 경험이 되었고, 보는 사람들도 우리가 그림 그릴 때의 설레는 열정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마포구 자치행정과 자원봉사팀장(마포구자원봉사센터장) 조숙자
 
Q1)근현대디자인박물관의 벽화그리기 장소 선정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요?
: 마포구 16개 동(洞별)로 벽화가 필요한 곳을 알아보던 중 디지털 메카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상암동에 최근 오픈한 어린이재활병원이 있는데 그 병원 앞에 빈 공터 펜스에 벽화를 그려달라는 요청이 접수돼 현장을 확인하고 장소 선정을 하게 됐습니다.
 
Q2)벽화 수업에 대한 기대치(예술적 ,교육적 효과 등)와 이후 완성된 벽화를 보신 소감을 간단히 말씀해주세요.
: 벽화는 낙후된 도시의 환경을 정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내에서 주민을 위한 안전장치로서도 역할을 하게 되는데, 근현대디자인박물관에서 추진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그린 벽화를 보니 예술적으로는 색감도 뛰어나 세련되고, 교육적으로는 넘치는 사랑의 사인이 나눔으로 연결되는 이미지가 매우 가치있어 보입니다. 아름다운 거리환경이 조성돼 매우 기쁩니다.



● 운영진
관장/총괄: 박암종
기획/운영: 이은주 학예사
기획보조/운영: 이은비 학예사
진행(주강사): 김지원 강사
진행(보조강사): 윤신혜 강사
진행보조(보조스텝): 고연정, 김유진, 정나라
 
● 박 물 관 소 개
우리나라 근현대기 디자인 사료들을 망라하여 전시하고 있는 최초의 디자인 전문 박물관으로서 ‘밤하늘에 빛나는 7개의 별-북두칠성’을 표방하여 상설전시를 7개의 주제로 나누어 우리나라 근현대디자인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상설 전시 이외에 특히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전시 연계 세미나와 특강을 기획하여 국내외 작가, 디자이너들과의 교류‧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2012~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차오름 프로그램 ‘토요 새내기디자이너 창의아카데미”의 성공적인 진행과 박암종 관장(선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사)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9대 회장)의 직접 강의로 진행한 한국디자인역사문화아카데미를 포함하여, KB박물관 노닐기 탐방체험, 복권기금 문화나눔 창의체험 등 일반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였다. 모범적인 운영 결과 2012년 10월에는 박물관.미술관 창의체험 컨테스트 최우수상(기획자) 및 우수운영기관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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