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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조선교육협회, 물산장려회 100주년 기념<3.1운동 이후 기독교 민족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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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08 15:56 조회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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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을 팬데믹으로 몰아넣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박물관 운영에 위축된 시간을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때일수록 지식 · 문화 · 정서에 대한 요구와 옛 역사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를 충족시켜 줄 박물관의 역할이 중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본 박물관에서는 금번 기획전시를 3·1운동 이후의 기독교 민족운동을 주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올해는 1919 3·1운동을 지내고 시작된 조선교육협회(1920)와 물산장려운동(1920) 10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이에 3·1운동 이후의 기독교 민족운동을 살펴보면서 한국의 근대화와 민족의식 개혁에 이바지한 기독교교육과 외세에 대해 경제적 독립으로 이겨내고자 했던 물산장려운동의 역사를 오늘에 되살리고자 합니다.

 

기독교 민족운동이라는 용어는 기독교적 사상과 이념을 토대로 국가와 민족공동체가 직면한 시대적 과제를 극복하고자 펼친 운동을 말합니다. 이것은 기독교적 사상과 신앙을 통해 형성된 내적 논리가 민족운동의 동력이 되고, 기독교적 종교조직을 통해 형성된 인적관계를 기초로 민족운동에 참여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3·1운동을 거치면서 높아진 사회의식과 사회주의 운동이 대두되면서 1920년대 기독교 민족운동은 국내 민족운동의 근거를 수립하여 기독교 세력이 각 부문별로 민족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조선교육협회>는 민족주의 세력을 중심으로 식민지적 상황을 각성시키고 민족의식과 독립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의 진흥을 통하여 사회를 근본적으로 개조시키기 위한 목표로 세워진 실력양성 운동인 동시에 사회개조 운동이었습니다.

 

또한 <물산장려회>는 기독교 민족주의 세력이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조직한 단체로 식민지하에서 경제 독립운동을 지향하는 비폭력적인 저항방식을 통하여 식민지 조선인들의 합법적이고 점진적인 실력을 양성함으로써 민족경제자립을 지향하는 물산장려운동을 이끌었습니다. 이는 경제 자급자족의 길이 민족이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역설하고 우리 민족의 생산기관을 발전시켜 민족산업을 일으키고 민족의 실력을 양성하는 경제적 민족운동이었습니다.

 

이러한 <조선교육협회>의 설립과 <물산장려회>를 통한 국산품 애용 및 절제운동은 교육진흥과 민족경제수립을 통해 민족해방운동을 이끌어낸 소중한 기독교민족운동이면서 오늘날 주변 열강들의 경제적 도발에 대한 우리의 마음가짐을 돌아보게 하는 옛이야기이자 오늘날의 이야기입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자들이 기독교 민족운동의 이야기를 통해 위기를 이기는 지혜를 새롭게 얻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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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개관: 2020년 9월11일(금) 11시, 본 박물관 3층 전시장

전시기간: 2020년 9월 11일 (금) ~ 2020년 12월 30(수)

전시내용: 조선교육회.물산장려회(1920) 소개 및 개화기 신교육교재(40여점) 및 사진(20여점)  

장소: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3층 전시실

후원: 경기,이천 지역문화예술플랫폼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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